"태연·티파니 고마워"…'슈주 리턴즈' 은혁 軍제대 비하인드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09 11: 19

'슈주 리턴즈' 은혁의 군 제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9일 네이버TV와 V LIVE 채널을 통해 그룹 슈퍼주니어 리얼리티 '슈주 리턴즈'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7월 은혁의 제대 현장을 찾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특은 타고난 진행 실력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예성은 독특한 마스크를 쓰고 등장해 여전한 4차원 매력을 뽐냈다. 

은혁의 전역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물론 국내외 팬들까지 대거 찾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은혁은 "와 끝났다"고 말하며 슈퍼주니어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은혁은 "이렇게 여러분 얼굴 보니 반갑다. 눈물을 안 흘리려고 했는데 울컥한다"라고 말하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슈퍼주니어 차량에 탑승한 은혁은 "말도 안 된다. 실화야?"라고 외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군필돌'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피곤하다. 오지랖 떨지 마라"라고 장난스레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혁은 "지난해부터 전역 계획을 짰다. 초복이기 때문에 멤버들과 삼계탕을 먹을 것이다. 부모님은 말년 휴가 때 자주 뵀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일본에서 진행되는 SM 콘서트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 덕에 소대장 훈련병이 된 사실을 털어놨다. 은혁은 "태연과 티파니가 영상통화를 해줘서 바로 신분이 올라갔다. 소녀시대 갓태연, 갓티파니님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 땐 여신처럼 느껴졌었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렇게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수다를 떨던 은혁은 비로소 전역 기분이 느껴진다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슈주 리턴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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