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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연패일까 메시 6번째 수상일까...발롱도르 후보 30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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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2017 발롱도르 후보 30인이 모두 공개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9일(이하 한국시간)과 10일 양일에 걸쳐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발표했다.

수상 유력 후보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예상대로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와 메시는 지난 2008년부터 발롱도르를 양분해왔다. 호날두는 2008년 첫 수상 뒤 2009~2012년까지 4년 동안 메시에게 최고의 선수 자리를 내줬다.

최근엔 호날두가 우세했다. 2013년 패권을 탈환한 뒤 2014년과 2016년 발롱도르를 품으며 2015년 수상에 그친 메시에 우위를 점했다.

둘은 이번에도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호날두는 레알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메시는 리그 득점왕 등 개인 기록에서 앞선다.

호날두의 2년 연속 수상일까 아니면 메시가 라이벌의 상승세를 저지하면서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쥘까.

▲ 2017 발롱도르 후보 30인(발표 순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은골로 캉테(첼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사디오 마네(리버풀),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도르트문트),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마츠 훔멜스(바이에른 뮌헨),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첼시),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dolyng@osen.co.kr
[사진] 프랑스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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