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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청춘시대2’ 박은빈 “에필 2025년 사망·내 딸 맞아..멘붕”

[OSEN=강서정 기자] 배우 박은빈은 ‘청춘시대2’를 통해 ‘재발견’된 배우다. 단아한 매력이 강점이었던 박은빈은 이 드라마에서 유쾌하고 활달한 송지원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은빈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종영 인터뷰에서 “에필로그가 극에서 결과까지 도달할 거라고 생각했다. 에필로그를 보고 시청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는 걸 보고 내가 말하는 게 좋을지, 어쩌면 상상에 맡기는 게 좋을지 고민을 했다”고 했다.

이어 “사실 원래는 에필로그가 다른 것들이 있었다. 공포영화를 보는 하메들, 헌혈을 하는 하메들 등이 에필로그에 있었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수정을 하는 과정에서 묘비명과 누군가의 아이인가가 나왔다. 묘비명을 봤는데 2025년이 나와서 누구인가 했다. 차근차근 추리를 해보니 송지원이더라. ‘왜 죽지 뭐 때문에 죽는 걸까’ 나도 멘붕이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듯한 느낌이라서 시청자들이 느꼈던 것처럼 현실부정도 하고 이유를 찾으려고 했다”라고 했다.


시즌2 엔딩은 송지원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그려지지 않은 데다 에필로그에서 등장한 하메 중 누군가의 딸이 누구인지, 2025년에 죽는 하메의 묘비명이 공개되는 등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기도 했다.


박은빈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해탈을 하게 되더라. 이유가 있겠지 싶었는데 종방연 때 작가님을 뵙고 왜 8년 후인지 물었다. 송지원은 그때 죽을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문효진 사건을 접하고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기자가 되서 살면서 불의를 쫓아가다 악의 세력에 의해 죽을 것 같았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캐릭터를 탄생시켜준 것도 박연선 작가님이까 캐릭터의 마지막도 박연선 작가님의 생각이라고 생각했다. 아이에 대해서도 누군지 모를 거라고 감독님이 얘기했는데, 작가님이 성민 아이가 맞다고 했다”고 전했다.

극 중 임성민(손성민 분)과의 관계에 대해 “앞으로 더 얘기가 이어지면 잘 될 수밖에 없겠구나 생각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은빈은 “여러 우려가 생긴 걸로 알고 있지만 송지원은 잘 살고 있을 거라고 믿는다. 송지원은 아마 이후에 효진이 몫까지 열심히 인생을 잘 즐기면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생각해서 하루하루를 충만하게 모든 것이 행운이었다고 말할 만큼 평범하면서도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서 열심히 살 거라는 생각을 했다”며 “너무 많은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 송지원을 기억해주면서 시청자들도 행복하게 잘 사셨음 좋겠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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