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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청춘시대2’ 박은빈 “손승원 같은 남자 못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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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박은빈이 ‘청춘시대2’에서 손승원과의 관계가 친구로 남은 것으로 마무리 된 것에 “임성민 같은 사람은 없다”라고 밝혔다.

박은빈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종영 인터뷰에서 임성민(손승원 분)과의 관계가 아쉽게 마무리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은빈은 “임성민과 나의 사랑을 애석하게 생각해주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많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남사친, 여사친 얘기를 그렸고 사랑으로 이어지는 걸 그려졌는데 남사친, 여사친이 없다는 걸 알려주는 것 같아서 썸 앤 쌈으로 이어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송지원이 변환점을 겪었는데 누구보다 송지원을 위해주는 임성민을 보면서 임성민보다 좋은 남자를 만나기 어렵겠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극 중 송지원과 임성민(손승원 분)과 묘한 관계였다. 대학 동창으로 둘도 없는 사이로 막역한 친구인 것 같으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는 애매한 관계이기도 하다. 시즌2에서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랐지만 아쉽게도 친구 관계로 남았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어떻게 보면 서로에게 잘 맞춰진 건데 틈을 비집고 올 수 있는 사람은 없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더 얘기가 이어지면 잘 될 수밖에 없겠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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