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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언니는' 오늘 종영, 다솜 응징→사이다 결말 기대해

[OSEN=박진영 기자]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가 오늘(14일) 종영된다. 김순옥 작가 특유의 속시원한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6개월간 방송이 된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로,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의 김순옥 작가가 집필을 맡아왔다.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이지훈, 손여은, 다솜, 양정아, 조윤우, 손창민 등이 출연해 매회 열연을 펼쳤다.

이 드라마 역시 김순옥 작가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20% 돌파에 성공하며 SBS의 효자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양달희(다솜 분)를 비롯해 구세경(손여은 분), 이계화(양정아 분)가 악녀 3인방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세 사람은 공조와 배신을 오가며 매회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달희는 어떤 위기의 순간에도 절대 주저앉지 않는 잡초같은 근성을 보여주며 지금까지도 당당히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반면 세경은 누구보다 독했던 초반과는 달리 극이 진행될수록 모성애를 깨닫고 자신의 과오를 뉘우쳐갔다. 그러면서도 특유의 도도함을 잃지 않으며 사이다를 날려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계화는 악녀지만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김순옥 작가는 "세 여자의 스토리가 중심인 만큼 세 여자의 인생을 망치는 악녀 3인을 설정했다. 초반에는 등장인물이 많다 보니 산만하고 집중이 안된다는 지적에 엄청 후회도 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인물들이 엮이면서 쓸 이야기가 풍성해지는 장점도 있었다. 최종회까지 오는 동안 할 얘기가 없었던 적은 없었다"라고 설명하기도.

이제 모든 악행과 진실이 모두 드러난 가운데, 죽은 줄 알았던 사군자(김수미 분)의 컴백과 함께 달희 계화의 최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네가 행복해지만 다시 온다"고 선포했던 비키 정(전수경 분)의 귀환 역시 예고된 바, 시청자들이 원하는 사이다 결말을 예상케 한다.

제작진은 "이번 주가 최종회인 만큼 온갖 악행을 저지른 양달희가 어떤 식으로 최후를 맞이하는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자신이 저지른 죗값을 그대로 돌려받게 돼 시청자에게 속 시원한 결말을 안겨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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