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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초아, 이미 사실상 볼 수 없었던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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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걸그룹 AOA 출신 초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팀 탈퇴는 일찌감치 공식화했으며, 이제 연예활동을 지속할지에 대한 여부가 궁금증을 유발한 것.

10일 초아가 내년초 연예활동을 중단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서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년 활동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초아는 현재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거의 하고 있지 않다. 올해 탈퇴까지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도 SNS를 통한 해명이나 스포트 브랜드 엘레쎄 코리아 모델로서 나선 개인 팬사인회 일정을 제외하고는 공식석상에서 볼 수 없었다.

그건 지난 1월 첫 번째 정규앨범 활동 종료 후부터의 일이다. 당시 정규앨범 활동이 끝나고 AOA로 오르는 공식 스케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3월쯤 초아가 잠적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초아의 요청으로 휴식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고 초아는 개인 SNS를 통해 “예정된 휴식”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얼마 후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잠적의 이유가 열애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또 한 번 불거졌다. 반면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활동 중단은 건강상 문제라고 부인했다.

그녀의 행보는 뜨거운 감자였으며, 초아는 때마다 SNS를 통해 해명 및 반박을 하는 등 대응해왔다. 결국 지난 6월 30일 FN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초아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으며, 초아는 다음날 열린 개인 팬사인회 일정에 참석해 자신의 팬들을 만났다.

이처럼 초아의 2017년은 파란만장하다. 올해도 벌써 열 달이 지났다. 잠적설부터 열애설 그리고 팀 탈퇴까지 그 누구보다도 AOA를 응원하던 팬들에게는 힘겨운 시간이었을 터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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