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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윤종신, 베토벤 동상 앞에서 '좋니' 생목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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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지혜 기자] '뭉쳐야 뜬다'의 윤종신이 베토벤 동상 앞에서 '좋니'를 열창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오스트리아 여행에 나선 김용만 외 4인과 윤종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음악의 거장들의 동상을 보던 윤종신과 '뭉뜬' 멤버들은 깊은 감명을 받았다. 윤종신은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좋니'를 베토벤 동상 앞에서 부르게 됐다.

MC들은 "이 노래가 진짜 힘들던데"라며 생목 라이브를 걱정했다. 윤종신은 기꺼이 그 자리에서 '좋니' MR을 틀고 즉석 버스킹을 펼쳤다.

생목으로 부른 윤종신의 라이브 투혼에 MC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김용만은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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