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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네덜란드, 골득실로 탈락... '2골' 로벤 국대 은퇴 선언

[OSEN=이인환 기자] 끝가지 포기하지 않던 네덜란드가 월드컵 진출을 다투던 스웨덴과 홈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기적은 없었다. 골득실서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네덜란드는 11일(한국시간)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10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맞대결 승리로 네덜란드는 승점19(6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스웨덴과 승점과 승무패에서 완벽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패배에도 불구하고 웃은 자는 스웨덴이었다. 스웨덴은 골득실(스웨덴 +17, 네덜란드 +9) 우위로 2위로 플레이오프행 티겟을 잡았다. 반면 지난 대회 3위 팀 네덜란드는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사실 A조의 월드컵 행방은 지난 9차전에서 이미 정해졌다는 말도 있었다. 9차전서 네덜란드는 불가리아를 3-1로 제압했다. 하지만 스웨덴이 룩셈부르크를 8-0으로 대파하여 골득실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갔다. 승점이 3점 차이나는 상황서 네덜란드가 스웨덴을 제치기 위해서는 7골 차 대승을 거두면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었다.


경기 직후 네덜란드 언론에서도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고 시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네덜란드 선수단은 포기하지 않았따. 다득점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15분 빅토르 린델로프의 실수로 얻은 페널티킥을 아르옌 로벤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로벤은 전반 40분 중거리 슈팅으로 네덜란드 팬들에게 '혹시나?'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다. 스웨덴이 전열을 정비하고 수비적으로 나서자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에 네덜란드는 더욱 공격을 강화했지만, 더 이상의 기적은 없었다.

결국 네덜란드는 승리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이날 2골을 넣은 로벤도 경기 후 기자회견서 국대 은퇴를 선언했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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