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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끔찍"..웨인스타인, 22세 모델 성추행 음성파일 공개

[OSEN=최나영 기자] 성추문으로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은 영화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대화를 녹음한 음성 파일이 공개됐다.

10일(현지시간) 뉴요커에서 공개한 음성파일은 웨인스타인이 22세 이탈리아 모델 Ambra Battilana Gutierrez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대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

웨인스타인은 해당 모델에게 "내가 샤워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 물 마시면서"라고 말하자 모델은 "싫다"라고 계속 거절한다. 하지만 웨인스타인은 다소 강압적으로 "넌 여기 내 옆에 앉아 있어야만 한다"라고 주장한다. "제발"이라고 부탁하기도 하지만 말투는 상당히 위압적이다.

웨인스타인은 또 "아무짓도 안 할거다. 아이들을 두고 맹세한다. 난 유명한 사람이다. 그냥 옆에 와서 앉아 있어라. 이 호텔에서 날 부끄럽게 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에 모델은 "정말 불편한다. 어제 내 가슴을 만지지 않았냐"고 항변하자 웨인스타인은 "난 원래 그렇다"라고 말해 모델을 경악케 한다. 모델은 "당신은 익숙할지 몰라도 난 그렇지 않다"라며 끝내 거절의 의사를 밝힌다.

이에 웨인스타인은 "5분 주겠다. 정 싫으면 나가라. 그리고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며 전형적인 권력 남용의 가해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델은 웨인스타인을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웨인스타인은 수십년 간 성희롱 및 원치 않은 신체적 접촉을 저질러 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 세계를 발칵 뒤집었다. 하비 와인스타인의 피해자 중에서는 웨인스타인 사의 여직원들은 물론, 배우 애슐리 주드, 로즈 맥고완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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