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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신곡] 달콤해진 다비치, 가을엔 역시 고막여신 바통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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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가 돌아왔다. 감정을 절제하고 미니멀한 편곡인데, 오히려 가을감성을 아련하게 울린다. '로맨틱 발라드'송의 탄생이다.

11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에는 다비치의 신곡 '나에게 넌'의 음원이 공개됐다.

다비치가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 '나에게 넌'은 로맨틱 팝 스타일의 가을 발라드 곡. '미워도 사랑하니까', '사랑과 전쟁', '8282', '시간아 멈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거북이, '내 옆에 그대인 걸' 등 그동안 애절한 발라드나 속이 뻥 뚫리는 음악들을 발표해왔던 바.

씨스타, 트와이스, 에이핑크, 미쓰에이, 우주소녀 등과 작업해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블랙아이드필승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작업물. 다비치와의 컬래버레이션은 '로맨틱 발라드'로 완성됐다.

성큼 다가온 가을을 닮은 쓸쓸한 일렉 기타와 깊고 풍부한 베이스 사운드를 입힌 피아노 구성의 미니멀한 편곡이 가을 정취와 어울리며 누구나 편안하게 듣기 좋다.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도 눈길을 끈다.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을 떨쳐내지 못한 채 담담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았다.

"너는 모르겠지만 lalala 내겐 / 아픈 기억이 아냐 넌 나에게 넌 / 얼마나 lalala 수많은 / 밤을 새우며 너를 사랑했을까"

"지금은 멀어졌어도 / 그 시간들이 다시 오진 않아도 / 네가 참 좋아하던 그 노래도 / 함께 보던 하늘도 / 남아있어 나에게 넌" / besodam@osen.co.kr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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