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관 1억5000만원' 한화, 2018 신인 계약 완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10.11 15: 01

 한화 이글스가 2018 신인 선수 11명 전원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 
한화는 지난 10일 1차지명 선수인 투수 성시헌(북일고)과 2차 지명선수 10명을 더해 11명의 2018년 신인 선수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1차 지명자인 북일고 투수 성시헌이 1억2000만원을 받은 가운데 2차 1라운드에 뽑힌 야탑고 투수 이승관이 1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이 받았다. 이어 2라운드 투수 박주홍(광주일고)이 1억원, 3라운드 유격수 정은원(인천고)이 9000만원, 4라운드 충암고 중견수 이원석이 8000만원에 사인했다. 

뒤이어 5~6라운드 투수 임지훈(군산상고)과 포수 이성원(장안고)이 6000만원, 7라운드 2루수 김민기(덕수고)가 5000만원, 8~9라운드 투수 양경민(효천고)과 중견수 정문근(서울고)이 4000만원, 10라운드 투수 김진욱(유신고)이 3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화 이글스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는 물론 포수, 내야수, 외야수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우수한 선수들을 고루 지명한 만큼 구단의 육성 강화 기조에 맞춰 신인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아낌없는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waw@osen.co.kr
[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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