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뛰는 유지태 위에 나는 우도환 있었다 '첫회부터 강렬'[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11 23: 04

유지태가 우도환과의 첫 대결에서 졌다.
11일 방송된 KBS '매드독'에서는 전직 형사였던 강우가 하리, 순정, 누리와 보험사기꾼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우 팀은 협심증을 앓는다고 보험금을 타내는 환자를 잡았다. 하리는 섹시한 의상으로 의사를 홀린 뒤 환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순정은 병원 컴퓨터의 환자 차트를 빼낸다.
이후 강우는 가짜 환자를 고발하고 보상금을 타낸다. 그 환자를 쫓던 강우의 예전 동료 경찰은 환자를 놓친 것이 분해 강우를 비난한다.

강우는 과거 아내와 아들이 비행기 사고로 죽자 이후 보험사기꾼을 잡는 일에 뛰어들었다. 강우는 이후 무너진 건물때문에 아내를 잃을 뻔한 세입자의 일을 시작한다. 세입자는 건물을 지은 건축자로부터 보험금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아내는 혼수 상태에 빠져있다.
강우는 건축 회사를 조사하던 중 건축회사에 일하는 민준을 만난다. 민준은 회사가 잘못되면 자신이 실업자가 된다며 강우와 맞선다. 민준은 강우를 찾아가 "부실 공사 아니다. 내기하자. 아니면 매드독을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친다.
강우는 민준의 도발에 "내가 이기면 회사 비리 자료를 넘기라"며 내기에 응한다. 민준은 결국 자신의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해내고, 보험사로부터 23억의 보험금을 받아낸다.
하지만 23억은 세입자들에게 돌아가고, 건축회사 대표는 경찰에 잡힌다. 민준이 건축 회사의 비리 자료를 경찰에 넘긴 것.
강우는 민준에게 당했다는 것을 알고, 그 역시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 뒤 민준은 강우를 찾아와 매드독을 달라고 해 다시 한번 강우를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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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드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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