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콜스의 영국 3부리그 감독 부임 가능성이 제기됐다.
BBC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인 폴 스콜스가 리그원(3부리그) 올드햄의 감독직 면접을 봤다"고 보도했다. 스콜스는 면접을 본 사실을 밝히길 꺼리지만 맨체스터 구단이 면담 끝에 그 사실을 알렸다. 어린 시절 올드햄 팬이었던 스콜스는 올드햄이 속한 잉글랜드풋볼리그(EFL)에서 어떤 감독 직도 수행한 적이 없다.
현재 올드햄은 3승 1무 7패로 24개팀중 19위에 머물고 있다. 4부리그 강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스콜스는 2011년 여름부터 2012년 초까지 잠시 공백기를 제외한 걸 제외하면 1994년부터 2013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코치를 역임하고 축구 관련 채널의 패널로 활동하기도 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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