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맨유, 무리뉴 감독과 재계약 준비...'5년간 976억 원'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조세 무리뉴 감독을 계속 붙잡아두기 위해 새로운 계약서 작성에 나선다.

12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선'은 맨유 고위층이 두 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무리뉴 감독의 성공을 확신, 기존 계약을 포기하고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승 1무를 기록,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이어 2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컵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맨유가 준비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의 재계약서 주내용은 5년에 6500만 파운드(약 976억 원)다. 무리뉴 감독은 이미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함께 주급 25만 파운드를 받는 세계 최고 감독이다. 

맨유는 기본적인 주급 등 임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우승 트로피에 대한 보너스를 높게 책정할 전망이다. 맨유는 지난해 5월 무리뉴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주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을 앞두고 나온 소식이란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무리뉴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을 잇는 맨유 장수 감독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