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첫방②]'20세↔38세' 장나라, 유일무이 최강동안 매력 꽃핀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13 14: 00

 ‘고백부부’를 통해 장나라가 2년만에 돌아온다. 장나라는 ‘고백부부’에서 20살과 38살을 넘나들어야 하는 연기를 통해서 자신의 장점인 동안외모를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오늘 처음으로 방송되는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는 1999년, 20살로 돌아간 38살 동갑내기 앙숙부부의 타임슬립을 다룬 드라마. 장나라는 마진주 역할을 맡아 이혼을 결심한 38살 아줌마와 20살 대학생 역할을 동시에 소화한다.
장나라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동안스타로 37살의 나이에도 20대 못지 않은 외모를 자랑했다. 전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고백부부’ 연출을 맡은 하병훈 PD 역시 장나라 이외에 20살과 38살을 소화할 배우를 떠올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너무나 어린 외모로 인해서 38살 연기를 위해서 오히려 분장을 해야할 정도.

그동안 장나라는 로코와 멜로 그리고 장르극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검증된 연기력의 소유자로서 무르익은 연기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38세 대책없는 엄마로 파격 변신 역시도 기대된다.
장나라의 또 다른 장점은 함께하는 배우와의 호흡. 정경호, 서인국, 장혁 등 함께하는 배우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에도 손호준과 함께 찰떡궁합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부부와 대학생 커플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낼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도전이지만 동안미녀 장나라에게 있어서 ‘고백부부’는 또 다른 기회다. 과연 KBS가 야심차게 내세운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를 통해 장나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첫 방송이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고백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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