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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개막③] 비바람 레드카펫에도 꽈당·부담 노출 없었다

[OSEN=부산, 김보라 기자] 가을비도 레드카펫의 열기를 잠재우진 못했다.

12일 오후 7시 부산시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배우 장동건과 소녀시대 출신 윤아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한 시간 동안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졌다.

사실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를 앞두고 부산에는 비가 내리고 그치길 반복해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는 아쉬움을 안겼다. 오늘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을 배우들의 노력이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것. 하지만 괜한 기우였다. 영화제 측과 영화업계관계자들의 걱정과 달리 레드카펫 행사는 차질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보이콧을 선언한 세 개의 영화 단체들의 불참으로 올해도 완전체를 이루진 못했지만 그간의 파행을 위로하려는 듯 기대하지 않았던 톱스타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놀라움을 안겼다. 안성기, 이정진, 손예진, 그리고 송일국과 삼둥이는 최근 출연작이 없었음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 부산까지 내려오는 열정을 발휘했다.



22회 BIFF를 축하하기 위해 어느 해보다 화려한 스타들이 찾아 레드카펫을 수놓은 것. 장동건, 조성하, 조진웅, 박성웅, 윤계상, 손예진, 윤아, 유인영, 최민호 등 인기 연예인들이 레드카펫을 달궜다.

빗물로 젖은 레드카펫에 ‘꽈당’하고 넘어지는 돌발사고도 물론 없었다. 여배우들은 품위 있게, 남배우들은 멋있게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매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신인 여배우들의 부담스러운 노출 드레스 등장도 확연히 줄어들었다. 스무 살이 된 아역 출신 배우 서신애가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가 되긴 했지만 매년 등장하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노출 드레스에 비하면 굉장히 얌전한 수준이었다.

베스트드레스는 단연 손예진과 윤아였다. 이보다 더 여성스러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사람은 예쁜 외모와 몸매를 살리는 드레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손예진은 올해도 베스트 드레서의 면모를 과시했다./purplish@osen.co.kr

[사진]민경훈·박준형·이동해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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