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만기 아내 한숙희에 "탈탈 털렸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12 23: 43

'백년손님' 이만기가 아내 한숙희에게 탈탈 털렸다.
1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가 등장했다. 
한숙희는 "어머니 생일을 미리 챙겨드리려고 왔다"고 전했다. 

한숙희는 요리 재료들을 몽땅 챙겨왔다. 한숙희는 바로 이만기에게 음식 재료 손질을 시키기 시작했다. 폭풍 잔소리와 더불어 잡채까지 함께 완성했다.
식사를 마친 후, 엄마와 한편이 된 한숙희는 이만기에게 설거지를 시켰고 이후 커피까지 타오라고 했다.  
이만기가 분노하자 한숙희는 "일 잘한다고 얼마나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이만소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숙희는 엄마에게 "생일인데 선물사기도 그렇고 엄마 필요한데 쓰라고 이서방이 줬다"며 용돈을 드렸다. 
이에 이만기는 "민재 엄마가 남편 기를 잘 살려준다"고 흡족해했다. 하지만 이내 한숙희가 방으로 조용히 들어와 용돈의 반을 내놓으라고 말했다. 반전 상황에 이만기는 지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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