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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악마의재능' Again 룰라X꼬꼬, 24년 전으로 'Go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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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24년 전으로 돌아간 룰라와 컨츄리 꼬꼬의 우정이 훈훈함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M.NET 예능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컨츄리 꼬꼬와 룰라의 24년 우정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환과 탁재훈은 룰라의 방문에 반가워하면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 

신정환은 "룰라 활동하면서 딱 2번 맞았는데, 그게 사장님과 지현누나다"라면서 투투와의 라이벌 시절, 스트레스로 힘들어했던 지현이 차안에서 우산꽂이로 때렸다고 폭로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때 정환이가 정말 깐족댔다"면서 "말만하면 말대꾸하더니 그때 한번 지현이한테 맞고 택시타고 도망가더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신정환은 탁재훈과 티격태격하며 톰과 제리의 모습을 보이면서도 "컨츄리 꼬꼬가 재결합했으면 좋겠다"며 운을 뗐다.

이에 탁재훈이 "이미 하고 있지 않냐"며 의아해하자, 신정환은 "상민이형이 예전처럼 프로듀싱해서 음악적으로 재결합했으면 좋겠다"며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난 혼자하고 싶다, 나 좀 그만 괴롭혀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깨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또한, 멤버들이 과거 얘기에 빠져있자, 이상민은 "이제 23년이 흘렀다"면서 데뷔 24년째 맞는 룰라를 언급했다.
이에 신정환은 "오랜만에 상민이형 보니까 어른스러워졌다"고 말했고, 이에 이상민은 "아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채리나는 "오빠 옛날 별명도 책임감이었다"며 모두가 인정하는 이상민에 성실함대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계속해서 신정환은 "옛날 얘기하니까 오랜만에 노래하고 싶다"며 노래방 기기로 향했다.  지현의 '캣츠아이'부터 시작해서 전성기를 맞았던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를 안무까지 기억해서 불렀고, 다시 20년전으로 돌아간 룰라와 컨츄리꼬꼬의 돈독한 우정이 시청자들에게 역시 훈훈함을 안겼다. 

무엇보다 신정환은 "군 입대하면서 환송해준 이후 다같이 모인건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만나서 이렇게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참 좋더라, 가족과같은 그런 존재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su0818@osen.co.kr

[사진]'악마의 재능기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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