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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김생민x정상훈, 동시에 전성기 맞은 20년지기 '그레잇'[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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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정상훈과 김생민이 20년 우정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최근 전성기를 맞은 정상훈, 김생민, 이태임이 출연했다. 이날 정상훈은 "20년된 김생민 형과 동시에 잘 돼 너무 좋다. 이렇게 되는 게 신기하다"고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정상훈은 '품위 있는 그녀'에 대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이태임씨와 스킨십이 있는 날은 아내에게 눈치가 보이더라. 한번은 목욕을 하며 와인을 마시는 신이 있었는데, 아내가 전화해 '좋냐'라고 하는데 당황했다"고 말했다.

김생민은 최근 '영수증'을 통해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에 대해 "실수로 인기가 생긴 것 같다. 이 인기 2달 본다"고 겸손해 했다.

이날 김생민은 MC들의 영수증을 분석했고, 반전세에 사는 조세호에게는 "겉멋 스튜핏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CF를 많이 찍었는데, 아직 반전세는 정신 못차렸다"고 했다. 이에 조세호는 "맞다. 그 집에 살고 싶었는데 매물이 그것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생민과 정상훈은 첫 만남에 대해 말했다. 김생민은 "대학 개그 동아리에서 처음 정상훈을 봤다. 뭔가 연기가 똑 부러지지 못하고, 흐느적거려 '쟤 떨어뜨리자'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힘든 시절 김생민이 돈봉투를 건넨 에피소드를 전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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