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맨시티 이적설 재점화... 아게로 "환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0.13 08: 52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이적설이 재점화 됐다.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메시가 시즌 후 맨시티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 A매치 기간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털어놓으면서 이같은 이야기가 알려졌다.
메시는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고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부임한 이후 바르셀로나의 장기 비전에 대해 확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맨시티 구단 관계자는 메시측과 수 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메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이미 이적설이 떠오른 상황.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졌지만 정확한 결론이 나온 것이 전혀 없다. FC 바르셀로나도 구체적인 증거를 내비치지 못하고 있다.
메시의 국가대표 동료이자 맨시티서 활약하는 세르히오 아게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맨시티에 메시가 온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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