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알쓸신잡2’vs김병만 돌아온 ‘정글’ 흥미진진 금요대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13 10: 00

 ‘알쓸신잡2’와 함께 김병만도 SBS ‘정글의 법칙’에 돌아온다. 새롭게 펼쳐질 구도로 인해서 더욱더 큰 관심이 몰릴 예정이다.
tvN 측은 13일 오전 ‘알아 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가 ‘삼시세끼-바다목장편’ 후속으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시즌1에 함께 했던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은 함께 가지만 김영하와 정재승은 출연하지 않는다. 대신 유현준과 장동석이 새롭게 합류했다.
‘알쓸신잡’은 신선한 인문학 예능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시즌2 제작됐다. ‘알쓸신잡’은 최고 시청률 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넘어서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비록 김영하와 정재승이 하차했지만 새롭게 합류한 유현준과 장동석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SBS ‘정글의 법칙’에 영원한 캡틴 김병만이 복귀한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에 척추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겪어서 회복을 위해 두 달간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김병만은 ‘정글’에 대한 애정과 빠른 회복세로 합류를 결정했다. 오는 10월말 출국하는 쿡 아일랜드 편에 합류할 예정으로 12월에 방송된다.
금요예능의 최강자 ‘정글’에 tvN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도전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정글’이 꾸준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병만 없는 ‘정글’ 역시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꾸준하게 기록 중이다. 김병만이 돌아오면서 한층 더 승승장구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 ‘알쓸신잡2’와 돌아온 캡틴 김병만의 가세로 날개를 단 ‘정글’ 중에서 금요 예능의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tvN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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