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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BIFF] ‘여교사’ 유인영X이원근X감독이 말한 #김하늘 #여성영화 (종합)

[OSEN=부산, 지민경 기자] 영화 ‘여교사’의 주역 유인영과 이원근, 김태용 감독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태용 감독과 배우 유인영, 이원근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 분)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 분)의 관계를 알게 되고 복수를 꾀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교사’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부분에 초청받았다.

최근 김하늘은 임신 소식을 전하며 당초 개막식 사회자 등으로 참석하기로 한 부산국제영화제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김태용 감독은 “김하늘 씨가 세자를 잉태하셔서 오늘 참석하지 못하셨다.(웃음) 개막식부터 함께하기로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는 전해달라고 했다”며 “파이팅입니다”라고 밝혔다.


김태용 감독은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기본적으로 요새 개봉하는 한국영화들이 남자 배우들이 중심이 되고 스릴러 같은 특정 장르에 편중되어 있다. 그래서 여성 캐릭터가 자기 욕망에 충실하고 여성의 욕망이 주체가 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유인영은 힘든 장면이 있었냐는 질문에 “항상 영화를 하면 힘이 드니까 괜찮은데 저희 영화에서 중간에 회상씬이 있었다. 그 당시 짧은 단발에 사랑스럽고 귀엽고 어린 모습을 연기 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 부분이 편집됐다. 아쉽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용 감독은 “그 장면은 iptv 무삭제판에서 볼 수 있다. ‘여교사’가 여러 가지 각도로 해석이 가능한 영화여서 멜로라는 감정보다는 계급문제 같은 메시지에 중점을 두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배우들과 감독은 영화 ‘여교사’가 자신들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원근은 “처음으로 영화를 할 수 있게 길을 내어준 소중한 작품이다. 캐릭터와 작품에 대해 고뇌할 수 있는 시간을 준 잊을 수 없는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유인영 역시 “요즘 여성이 중심이 되는 영화가 많이 없는데 이런 영화에 참여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화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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