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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BIFF] '마더!' 감독 "할리우드 영화 중 아주 특별하고 독특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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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김보라 기자] ‘블랙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시키 감독이 자신의 작품을 극찬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13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마더!’의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열정을 갖고 있는 독특한 영화”라며 “청룡열차를 타는 것 같은 느낌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런은 “할리우드에서 나오는 영화 중에 아주 특별하고 독특한 영화이기 때문에 이곳 부산에서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성경에서 모티브를 받았다는 그는 "저는 스토리텔러이기 때문에 고대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 이런 오래된 이야기를 통해 21세기의 현실, 인류의 역사를 말할 수 있다”며 “저는 창세기를 많이 읽었고 영화를 만들 때 보통 성경에서 참고를 해서 이야기를 만든다. 자세히 말하면 두 가지로 방식을 얻는데, 첫 번째는 창조주와 인간이 한 집에서 살면서 공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또 누군가 집에 침입하는 점도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는 풍유이다. 대자연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모든 불청객들이 집에 방문해서 무례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마더!’는 10월 19일 개봉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getty 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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