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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BIFF] 故 김지석, 부일영화상 유현목 영화예술상 수상

[OSEN=부산, 장진리 기자] 故 김지석 부위원장이 부일영화상의 유현목 영화예술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 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부일영화상은 지난 1958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올해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정근과 배우 이인혜의 사회로 진행됐다.

부일영화상에서만 주어지는 유현목 영화예술상은 지난 5월 칸영화제 출장 중 심장마비로 타계한 故 김지석 부산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에게 주어졌다. 故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는 부산영화제 조직의 창립 멤버이자, 산파 같은 존재. 영화인들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그의 빈 자리를 아쉬워 하면서, 올해 부산영화제를 통해 여전히 큰 그의 빈자리를 되돌아보고 있다.

고인을 대신해 상을 수상한 김동호 위원장은 "고인에게 이런 상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이번 영화제를 치르면서 故 김지석 부위원장의 빈자리가 너무도 크고, 그 자리는 세계 어떤 영화인으로도 메울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며 "칸 영화제 출장 가서 도착하는 날 심장마비로 타계한 故 김지석 부위원장께 너무 저희들은 큰 충격과 슬픔을 전해 올렸고, 이번 영화제 기간 중에는 영화의 전당에서 추모의 밤 행사가 열린다. 고인을 추모하고 싶으신 분들은 찾아주셔서 고인의 빈 자리를 애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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