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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4] '뜬공 9개-땅볼 1개' NC 최금강, 4⅓이닝 2실점 강판

[OSEN=창원, 최익래 기자] 최금강(28·NC)이 조기 강판에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최금강은 13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롯데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등판, 4⅓이닝 3피안타 1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0개.

최금강은 정규시즌 39경기(13경기 선발)에 등판해 89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3패, 평균자책점 7.33을 기록했다. 롯데 상대로는 4경기(3경기 선발)에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3.78. 최금강은 이날 조기 강판에도 힘에서 롯데 타자들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선보였다. 노 디시전

1회부터 깔끔했다. 최금강은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를 차례로 뜬공 처리했다. 2회도 분위기는 좋았다. 최금강은 선두 이대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비록 박헌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강민호에게 삼진을 뽑아냈다. 아울러, 2루로 내달리던 박헌도를 김태군이 잡아내며 이닝 종료. 최금강은 3회 1사 후 문규현에게 몸 맞는 공을 허용했다. 그러나 신본기와 전준우를 다시 연이어 뜬공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4회 불의의 일격이 최금강을 강타했다. 선두 손아섭이 최금강에게 좌월 선제 솔로포를 뽑아낸 것. 손아섭은 볼카운트 1B-1S에서 최금강이 던진 3구 속구(134km)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최금강은 굴하지 않고 롯데 클린업트리오 최준석-이대호-박헌도를 연이어 뜬공 처리했다.

최금강은 5회 선두 강민호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했다. 그러나 후속 앤디 번즈에게 2루타를 내줬다. 이후 문규현 타석에서 초구 볼을 던진 뒤 원종현과 교체됐다.

원종현은 첫 타자 문규현을 3루수 땅볼로 솎아냈으나 신본기에게 내야 안타, 실점했다.

5회 현재 롯데가 2-1로 앞서고 있다. /ing@osen.co.kr

[사진] 창원=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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