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최우범 삼성 감독, "1위로 올라가지 못해 아쉽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0.13 19: 39

1위 진출을 달성하지 못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지만 상대였던 RNG에 대해서 깔끔하게 결과에 대해 승복했다. 하지만 최우범 감독은 롤드컵 8강부터는 조금 더 달라진 모습을 보일거라고 각오를 다졌다.
삼성은 1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7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C조 2라운드 경기서 2승 1패를 기록하면서 4승 2패로 조 2위를 차지했다. RNG에 당한 두 번의 패배가 결국 조 1위를 놓치게 되는 계기가 됐다.
8강 진출 소감을 묻자 최우범 감독은 "꼭 1위로 올라가고 싶었는데 아쉽다"면서 "1승 1패가 아니라 압도당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RNG에 당한 두 번의 패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우범 감독은 "하지만 스크림에서 조금씩의 변화가 생기고 있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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