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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4] 전준우 부활-노진혁 침묵, 엇갈린 희비

[OSEN=창원, 이상학 기자] 롯데가 웃었고, NC가 울었다. 전준우와 노진혁의 희비도 엇갈렸다.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롯데 전준우는 1번타자 중견수로 4경기째 라인업에 고정됐고, NC 노진혁은 7번타다 3루수로 처음 선발출장했다.

전준우는 3차전까지 14타수 3안타 타율 2할1푼4리 1타점으로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였다. 안타 3개도 내야안타 2개에 빗맞은 안타 1개로 정타가 거의 없었다. 부진이 오래 갈 분위기였지만 조원우 롯데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4차전에도 전준우가 1번타자 중견수로 라인업 선두에 섰다.

1회 2루 내야 뜬공, 3회 1루 내야 뜨공으로 물러날 때만 하더라도 조 감독의 믿음은 '무모함'으로 보였다. 하지만 5회 2사 1루에서 3루수-유격수 사이로 날카로운 타구를 쳤다. NC 유겨수 손시헌의 글러브에 걸렸지만 내야 안타로 살기에 충분했다. 전준우의 연결 이후 손아섭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롯데가 5-1로 달아났다.


7회에는 첫 홈런 손맛까지 봤다. NC 좌완 구창모와 10구까지 풀카운트 승부로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10구째 바깥쪽으로 들어온 145km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솔로포.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5번째 홈런이었다.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활약. 리드오프로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7-1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3차전에서 교체 투입된 뒤 멀티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3타점 4득점 대활약으로 NC의 승리를 이끈 노진혁은 4차전에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차전 활약을 이넝받아 7번타자 3루수로 포스트시즌 데뷔 첫 선발출장을 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힘 없이 물러났다.

2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2사 1루에서도 린드블럼의 2구째를 건드렸으나 포수 파울플라이 아웃. 두 타석 모두 주자를 두고 빠른 카운트에 배트를 돌렸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

7회에는 6구까지 길게 승부를 가져갔으나 린드블럼의 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9회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이날 경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헌납했다. 4타수 무안타 침묵. NC도 4차전 패배로 5차전 부담이 커졌다. /waw@osen.co.kr

[사진] 전준우-노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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