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과 포옹하는 린드블럼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7.10.13 21: 31

롯데가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NC를 7-1로 꺾었다. 이로써 2승2패, 14일 이동일로 하루 쉬고, 15일 사직구장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가려진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이 8이닝 동안 112구를 던지며 1실점으로 호투,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3차전 홈런 5방을 맞고 쓰러졌던 거인은 이날 홈런 4방으로 되갚으며 승리를 따냈다. 손아섭이 연타석 홈런으로 4타점, 이대호도 6년 만에 가을야구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부진했던 톱타자 전준우도 홈런 파티에 가담했다. 
경기후 롯데 린드블럼이 조원우 감독과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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