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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조합"'정글' 괴력 추성훈×준비성 채경×신동 재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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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정글의 법칙' 환상의 조합이었다. 괴력의 추성훈, 준비성이 철저한 채경, 대나무 신동 재현이었다.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편에서 병만족은 두 팀으로 나눠 생존을 시작했다. 

추성훈, 노우진, 재현, 채경은 영화 '아나콘다'의 촬영지였던 나부아 정글에서 생존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집터를 정하기 위해 탐사를 하다가 40m 거대한 폭포를 발견했다. 추성훈이 제일 먼저 40m 폭포를 통과했다. 이어 노우진도 폭포에 뛰어들었다. 노우진은 "정신이 확든다"고 소리쳤다. 멀리서 웅장한 폭포의 모습에 "영화의 한장면 같다"고 감탄했다. 

재현과 채경이 도전했지만 초반 거센 물살에 넘어졌다. 재현이 일어나서 먼저 폭포를 뚫고 들어갔고 채경의 손을 잡아줘 두 사람 모두 성공할 수 있었다.    

채경은 "마음이 빵 뚫리는 기분이었다.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보니 아무 생각도 안 들고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우진도 "몸 안에 폭포수가 쏟아지는 느낌, 그 순간만큼은 영화다 싶었다"고. 

멤버들은 밤을 지낼 곳을 찾아 나섰다. 계곡이 옆에 흐르는 돌, 그 위 대나무집을 짓기로 했다. 멤버들은 먼저 대나무를 모으기를 시작했다. 재현은 대나무의 잔가지를 다듬는데 특별한 재능을 보였다. 도끼를 처음 쓰는다고 하는데도 가지치기를 능숙하게 했다.

채경은 준비의 여왕이었다. "정글의 법칙 모니터를 많이 했다"며 "필수품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았다"고. 과도와 망치, 통발, 과일바구니까지 챙겨왔다. 

추성훈은 괴력의 힘으로 바나나 뭉치를 땄고, 대나무도 한손으로 들어올렸다. 노우진은 "이건 나무 한그루다"며 감탄했다. 대나무 잔가지도 순식간에 쳐냈다.

그 사이 채경은 계곡에서 방망이로 물빨래를 시작했다. 방망이질 몇 번으로 깨끗하게 빨래를 완료했다. 

이날 딘딘, 로이킴, 정다래는 영화 '블루라군'의 촬영지인 야사와 군도에서의 생존을 시작했다. 로이킴은 선두로 걸어가며 생존지를 찾으며 바다사냥을 진두지휘 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이킴은 어망을 놓을 곳을 물색하며 "조개 같은 것을 짓이기면 내장 냄새를 맡고 고기들이 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밀물이 올 때 맞춰 해지기 전에 먹을 것을 잡아야한다"고 듬직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딘딘과 로이킴은 물피우기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계속 실패하고 어두워지자, 딘딘은 불피우기를 로이킴에게 양보하고 먹을 것을 찾아나섰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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