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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한국 유럽 최다골' 상대 본머스전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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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이 지난 시즌 유럽 최다골 기록의 상대인 본머스와 대결서 선발로 나설 수 있을까?.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2018 EPL 8라운드 본머스와 대결을 펼친다. 4승 2무 1패 승점 14점으로 3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1승 1무 5패 승점 4점으로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본머스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를 거두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차를 좁힐 수 있기 때문에 필승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대표팀에 차출된 후 팀에 복귀한 손흥민도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많지 않다.

가디언은 토트넘이 3-4-2-1 포메이션을 통해 해리 케인-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선발 출전 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후스코어드닷컴도 비슷한 예상이었다.

반면 이브닝 스탠다드는 에릭센 대신 손흥민이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올 시즌 EPL에서 골이 없는 손흥민은 대표팀서 넣은 페널티킥의 기운을 이어가고 싶은 심정이다. 손흥민은 지난 4월 15일 본머스를 상대로 골을 터트린 기억이 있다. 당시 시즌 19호골이었는데 차범근 전 감독이 갖고 있던 한국인 유럽 시즌 최다골 기록과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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