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왕’ 문제훈 日 RIZIN 토너먼트 출전 위해 출국, “목표는 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0.15 08: 35

ROAD FC ‘타격왕’ 문제훈(33, 옥타곤짐)이 일본 무대 정복에 나섰다.  
문제훈은 1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RIZIN FIGHTING WORLD GP 2017 밴텀급 토너먼트 출전을 위해 12일 출국했다. 상대는 프랑스의 케빈 펫시다.  
‘태권 파이터’로도 잘 알려진 문제훈은 빠르고 화려한 타격을 앞세워 상대를 제압한다. 지난 6월, XIAOMI ROAD FC 039에서 일본의 아사쿠라 카이를 TKO로 꺾으며 관중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출국 전 “정말 독하게 마음먹고 준비했고, 최선을 다해서 싸우고 오겠습니다. 목표는 우승입니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전한 문제훈은 14일 열린 공식 계체량 행사에서 무난히 계체량을 통과했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을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8강 토너먼트 대진이 결정됐고, 오는 11월 11일 8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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