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ROAD FC 주짓수 지도자 세미나 개최…‘전국 지도자들의 뜨거운 열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0.15 08: 39

14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ROAD 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제 3회 ROAD FC 주짓수 지도자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전국의 MMA 지도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 한성진 사무장과 석상준 코치의 지도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ROAD FC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이 기술 시연 및 지도에 함께했다.  

특히 제주도에서 5명의 지도자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이날 개최된 지도자 세미나에 참석하며 열정을 보여줬다.  
세미나에 참석한 배준익(제주/락온MMA)관장은 “이번이 3번째 세미나인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이렇게 다른 관장님들과 함께 기술을 나누고 돌아면 지도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열리는 모든 세미나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실제 훈련 과정과 경기에서 사용하는 주짓수 기술을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ROAD FC 정문홍 대표는 “많은 관장님들이 열정을 갖고 참석하는 모습이 같은 길을 걸었던 한 사람으로서 참 보기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니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는 주짓수 지도자 세미나는 물론 유소년, 아마추어리그 등도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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