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성공 기원 ‘2017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 개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0.15 09: 30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시리즈의 일환인 ‘2017 투르 드 프랑스 레탑코리아(L’Étape Korea by le Tour de France)’가  15일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에서 개막했다.
1700여 명의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평창 성공을 기원하며 서울에서 평창을 잇는 구간으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레이스 코스는 서울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팔당, 횡성, 황재 등을 거쳐 휘닉스평창에 도착하는 총 160km의 롱코스인 ‘평창챔피언코스’와 서울에서 여주 담낭지구공원을 잇는 50km 짧은 구간의 ‘여주챌린지코스’,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대회 현장을 찾았다. ‘투르 드 프랑스’의 3년 연속 챔피언인 ‘크리스 프룸’과 대한자전거연맹 구자열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이희범 조직위원장, 주한 프랑스 대사관 줄리앙 드뤼프 수석참사관, A.S.O. 필립 포르니에 디렉터,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등이 참석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왁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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