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안현수 딸 제인, 치명적 귀염둥이가 나타났다(ft.러시아)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15 18: 05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현수 부녀가 첫 출연해 특별한 48시간 보내기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 부녀의 러시아 48시간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서언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초콜릿 빵에 당황했다. 남은 건 서준의 빵 뿐. 이에 서준은 자신의 초콜릿 빵 반절을 뚝 잘라 서언에게 건넸다. 서언은 이휘재는 물론 VJ들까지 의심하며 각자 입을 열게 해 초콜릿빵이 있는지 확인했다. 

하지만 서준이 찾은 서언의 초콜릿빵은 냉장고에 있었다. 서언의 어머니가 빵이 망가질까봐 냉장고에 넣어놨던 것. 서언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빵을 지켜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쏟으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동국의 오남매네는 5천원을 들고 시장에 들러 쇼핑에 임했다. 설아 수아 자매는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을 구매해 단숨에 돈을 탕진했다. 
시안은 시장을 돌아다니며 초콜릿을 구매했다. 시안은 매장 내에 앉아 혼자 초콜릿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였다. 시안은 분리수거까지 완벽하게 하며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와 딸 제인의 특별한 48시간이 공개됐다. "아내에게 휴식을 주고 싶었다"며 '슈돌' 출연 계기를 밝힌 안현수는 러시아 신혼생활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제인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 
안현수가 운동을 하는동안 제인 역시 아빠 옆에서 운동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에 미소를 안겼다. 또 팬들이 보내준 '제인 마트료시카', 제인을 위한 가발 등이 공개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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