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범죄도시' 적수없는 美친 흥행, 8일째 1위·367만 돌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16 06: 31

'범죄도시'가 '남한산성'을 완전히 추월하며 새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전국 36만 32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벌써 8일째 1위 행진이다. 
누적 관객수는 367만 3481명. 이로써 '범죄도시'는 2위인 '남한산성'의 누적 관객수까지 뛰어넘으며 놀라운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정도 추세라면 주중 400만 관객 돌파에도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지난 추석 연휴인 3일 개봉된 후 높은 완성도와 속도감 있으면서도 유쾌한 전개, 배우들의 호연 등에 힘입어 입소문을 타고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2위인 '남한산성'은 같은 기간 7만7150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수 361만 7498명을 기록했다. '희생부활자'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6만 166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24만 1527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범죄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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