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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김경문 NC 감독, “니퍼트에게 당했지만 올해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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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서정환 기자] NC가 올해야말로 니퍼트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두산과 NC가 맞붙은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이 17일 잠실구장에서 개최된다. 결전을 하루 앞두고 같은 장소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정규시즌 2위 두산과 준플레이오프 승자 NC의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만나 신경전을 펼쳤다.

1차전 선발투수로 두산은 니퍼트, NC는 장현식을 예고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우리 팀 에이스다. 당연히 니퍼트를 1선발로 해왔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니퍼트는 두산의 2연패에 일등공신이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NC를 만날 때마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NC로서는 니퍼트를 공략하지 못한다면 승리는 없다.

김경문 NC 감독은 니퍼트 공략법에 대해 “작년에 많이 못 쳤는데 올해는 다르다고 본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타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모창민은 “니퍼트 공이 단기전에 항상 좋았다. 많이 당했다. 올해는 우리 타자들이 잘 칠거라 믿는다”면서 설욕을 다짐했다.

한편 NC는 1차전 선발로 장현식을 내세운다. 김경문 감독은 “1차전 선발은 장현식이다. 올해 두산에게 가장 잘 던졌다. 기대도 많이 된다. 첫 번째로 준비했다”면서 1차전서 기선을 잡겠다는 심산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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