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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김생민도 울고갈, 자린고비甲 김종국·장우혁·김선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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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김생민도 울고갈 대표 짜돌이로 장우혁, 김선아, 그리고 1위는 김종국이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명단공개 2017’에서는 자린고비 스타들이 언급됐다.

이날 명단공개 4위로 김생민이 등극, 그는 어려운 상황에도 과외를 시켜준 부모님에 대한 죄송한 마음에 절약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강남 아파트 매입은 물론, 동료배우 정상훈이 힘든 시절을 보낼 때는 매달 돈 봉투를 보내줄 정도로, 남을 위해서는 과감히 지갑을 여는 셀프 짠돌이로 올랐다. 

3위로는 장우혁이 등극, 장우혁은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H.O.T 활동 당시에도 카드값이 단돈 3만원 나올정도로 생할 밀착형 짠돌이였다. 

돈을 절대 빌려주지 않는다는 철칙을 고수하는 것은 물론, 계산시 현금 영수증에 이어, 영수증 체크와 엑셀 파일로 가계부까지 작성할 정도로 장줌마로 알려졌다.  엄청난 노력 끝에 신사동에 신축빌딩을 지은 이후, 60억원대에 청담동 빌딩을 매입할 정도로 티끌모아 태산이란 꿈을 이룬 합리적인 프로 절약러였다. 

2위의 주인공은, 김선아였다. 재벌가 사모님 같은 이미지와는 반대로 반전 사생활이 그려진 것.  김선아는 유학 당시 한달 생활비가 10달러일 정도로 근검절약의 달인이었다.  데뷔 이후에도 벼룩시장에서 단돈 50원 조끼를 구입할 정도로 의외의 모습이 드러났다. 

하지만 세금을 꼬박 낸 탓에 표창장을 받은 것은 물론, 불우한 이웃을 도울때는 통 크게 쓸줄 아는 이유있는 짠순이였다.

마지막 1위로는 김종국이 떠올랐다. 상남자 모습과는 달리 투철한 절약정신을 가지고 있던 짠돌이였다. 

그는 전화 요금을 걱정해 스마트폰 대신 2G 폰을 고집, 휴대폰이 고장나도 고무줄로 수리해서 쓰는가 하면, 커피 쿠폰을 모으거나, 휴지를 한 칸씩 쓰는 알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함께해준 매니저의 결혼식에는 통크게 쏘는 등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는 쓸줄 아는 모습도 보였다.

무엇보다 이들의 공통점은 선행활동 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이었다. 자신을 위해서는 타이트하게 아끼면서도 남을 위해서 쓸 때 쓰는, 짠돌이가 아닌 돈을 가치있게 쓸 줄 아는 프로 절약러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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