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첼시, 수비수 모제스 햄스트링 부상... 4주 결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0.17 08: 05

위기의 첼시에 부상자가 또 늘었다.
메트로는 16일(한국시간)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한 빅터 모제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그 결과 모제스는 4주 정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모제스는 전반 40분 오른쪽 허벅지에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다비데 자파코스타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또 다른 핵심 선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그가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란다. 우리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기 때문이다. 3~4명의 선수를 잃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큰 문제”라며 고개를 떨궜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 패배로 첼시는 4승 1무 3패 승점 13점으로 EPL 5위까지 떨어졌다. 선두권과는 승점 9점차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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