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소녀시대 윤아 "데뷔 10년, 불안 사라지고 여유 생겼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17 09: 20

윤아가 데뷔 10년차 내공이 느껴지는 화보를 공개했다. 
소녀시대 윤아는 17일 공개된 '인스타일' 화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의 화보를 선보였다. 
인터뷰를 통해 윤아는 "초조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많이 다독였다. 최근 들어 심적으로, 물리적으로 여유라는 게 생겼다. 데뷔 10년이라는 시간이 마음의 평정심을 선물한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데뷔 전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을 모두 합쳐 100번 이상 오디셨을 봤는데, 그때의 경험이 좋은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수줍음이 많아 사람들 앞에 서는 걸 부끄러워했는데, 그 시간을 거쳐 조금은 당당해졌다"고 회상했다.
 
10년 간의 작업량과 결과물에 대한 이야기에 '대단하다'고 감탄하며, 최근 충전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 가는 중이라 밝혔다. 또 윤아는 "10년 동안 정말 바쁘게 살았다. 갑자기 휴식 시간이 주어지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데, 요즘은 잘 쉬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고 이야기 했다.
 
앞으로의 인생에서 기대하는 홈런이 있냐는 질문에 "더도 말고 딱 100프로 임윤아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표했다.
 
윤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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