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막영애' 측 "조덕제, 이번 시즌16 함께하지 않는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17 15: 09

조덕제가 결국 tvN '막돼먹은 영애씨16'에서 하차한다. 
17일 '막돼먹은 영애씨16' 측은 OSEN에 "조덕제 배우가 이번 시즌16에 함께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조덕제는 그동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악덕 사장 역으로 오래도록 시청자들을 만났다. 
앞서 OSEN 단독 보도로 영화 촬영 도중 상대 여배우를 강제 성추행한 남배우 A씨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 A씨가 조덕제였다. 그는 지난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여배우의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여배우는 전치 2주의 찰과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여배우는 조덕제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신고했고 검찰은 기소했다. 
1심 재판에서 검찰은 조덕제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조덕제에게 양형을 내렸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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