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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이번엔 손나은" 에이핑크, 4개월간 공포의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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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에이핑크가 약 4개월만에 또 협박을 당했다. 이번에는 손나은이 참석한 행사에 폭발물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을 했다.

이미 에이핑크는 지난 6월 이 충격적인 일을 2주간 세번이나 겪었다. 다행히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에이핑크에게도, 팬들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밖에 없다. 하루 빨리 협박범 검거가 시급한 가운데 그동안 있었떤 협박사건의 전말을 집어본다.

#6월 14일-컴백 전 살해협박

오후 9시 에이핑크를 상대로 한 살해 협박 전화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걸려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소속사와 강북에 위치한 연습실에 출동해 이들을 경호했으며, 이후 소속사는 에이핑크를 위해 사설 경호 인력을 따로 배치했다. 

#6월 15일-협박범 인터뷰

자신을 협박범이라 밝힌 A는 15일 OSEN에 "에이핑크 소속사의 대처 때문에 협박했으며 실제로 살해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에이핑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소개팅을 하는 모습에 분노해 협박했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이유에 팬들 역시 화가 났고 경찰은 더욱 발빠르게 수사에 착수했다. 

#6월 26일-쇼케이스 폭탄설치 협박

에이핑크 컴백날, 협박범은 또다시 에이핑크 소속사에 전화해 쇼케이스 장소에 폭탄을 설치하겠다고 위협했다. 

소속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경찰 특공대를 급파했고, 폭발물 탐지견들과 함께 쇼케이스 장소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쇼케이스는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박초롱은 쇼케이스 당시 "많이 놀라긴 했다. 팬분들의 걱정 덕분에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경찰도 빠르게 대처해주셨다. 얼른 해결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고 싶다. 팬 분들이 많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6월 30일-'뮤직뱅크' 협박

협박범은 계속해서 어긋난 질주를 했다. 이날 오전 협박범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KBS 신관 뮤직뱅크 사전 녹화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은 관람객 150명을 대피시킨 뒤 조사한 결과 허위신고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 협박범의 정체가 앞서 에이핑크를 두 차례 협박한 협박범과 동일한 인물로 추정했다.

#10월 19일-손나은 학교 테러협박

약 4개월만에 또다시 테러협박이 발생했다. 이날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는 '동국사랑 111캠페인 1천구좌 돌파 기념, 연예인 동문 기부약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될 예정이었다. 이 행사에는 손나은이 참석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행사를 앞둔 오후 2시께 경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번 협박 역시 과거 에이핑크 테러 협박을 일삼았던 동일인물임이 밝혀졌다. 

손나은 측은 OSEN에 "상습 협박범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해놓은 상태다. 사법 공조를 요청해놓은 상태다. 현재 신변까지 다 확보된 상황이다"고 말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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