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V앱을 통해 2주년 자축과 함께 팬들과 소통했다.
트와이스는 20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트와이스 2주년 원스 사둥해♡' 방송을 진행했다.
2015년 10월20일 데뷔한 트와이스는 이날 2주년을 맞이해 한 자리에 모여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연은 "2주년 너무 축하한다. 일본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오리콘 1위를 기록했다. 팬들 덕분이다. 이달 말에는 정규 1집으로 컴백한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멤버들은 "정연이 2주년이라고 펑펑 울었다"라고 전하기도.
트와이스는 오는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이에 대해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포함해서 총 13곡이 있다. 멤버들이 작사에도 참여했다"라고 깜짝 스포를 했다.
서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나연이 모모와 박빙 대결로 9위라는 잠정 결론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트와이스는 팬들을 위해 신곡 음원 일부를 깜짝 공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다음 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도 많이 시청해달라고 당부했다. /parkjy@osen.co.kr
[사진] V앱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