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오늘 TOP12 결승진출 최종팀 공개 ‘긴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20 14: 55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프로젝트인 ‘팬텀싱어’를 향한 마지막 여정이 시작됐다.
20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Top 12인들의 최종 팀 결성 과정이 그려진다.
지난 주 ‘팬텀싱어2’에서는 랜덤 사중창 무대를 마지막으로 임정모, 안현준, 염정제, 시메가 최종 탈락했다. 약 4개월 간 함께 했던 출연자들을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녹화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으며,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도 출연자들과 함께 눈물지었다. 하지만 이별의 슬픔도 잠시, 결승행이 결정된 Top 12인은 곧바로 팀 결성에 돌입했다.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기 위해 출연자들은 비밀 투표로 각자 희망 멤버 3인을 뽑았고, 이를 토대로 팬텀 프로듀서 6인은 출연자들과 면담을 진행해서 최종 팀을 결성했다.
이 과정에서 출연자들 간 희망 멤버가 어긋나는 상황이 발생, 심지어는 특정 싱어에게 투표가 몰려 프로듀서들은 면담 과정에서 진땀을 빼며 쉽지 않은 팀 결성 과정을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싱어들 사이에서 희망 멤버 1순위로 꼽힌 멤버는 누구일지, 최종 세 팀은 어떤 멤버로 조합될 것인지를 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팀 공개와 함께 결승 1차전을 준비하는 Top 12인의 남모를 선곡 고충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출연자들은 선곡난항으로 밤을 새는 것은 기본, 선곡 스트레스로 춤을 추거나 하염없이 군것질을 하는 등 돌발행동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에 Top 12인은 선곡의 어려움을 ‘무한지옥’, ‘사막에서 바늘 찾기’, ‘마라톤 완주’에 비유하는가하면, “선곡을 다시 하느니 차라리 화생방을 하러 가겠다”, “만약 시즌3를 한다면 아프리카에 가서 곡을 찾아와야할 것”이라며 선곡에 대한 고충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토로하기도 했다고.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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