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체관람가' 30분 지각, 기다리게해 죄송하다" 사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20 15: 50

가수 윤종신이 제작발표회에 30분 지각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윤종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제가 30분이나 늦은 데다 사과 멘트조차 경황없어하지 못했네요. 기다리신 많은 분 죄송합니다. 열심히 재밌게 돕겠습니다"라는 글과 현장 사진을 올렸다. 
윤종신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JTBC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하지만 제작발표회는 정각이 아닌 30분이 지나서야 시작이 됐다. 윤종신이 현장에 늦게 도착했기 때문. 경황이 없었던 윤종신은 현장에서 사과의 말을 전하지 못했고, 뒤늦게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글을 남겼다.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된 영화는 온라인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시사회를 열어 관객들의 평가를 받는다.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은 독립영화 진흥을 위한 기부금으로 쓰이게 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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