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언론, "이승우, 대기명단에 이름 올릴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0.20 16: 33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헬라스 베로나는 22일(한국시간) 스타디오 마크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2017-2018 세리에 A 9라운드 '베로나 더비'를 펼친다. 키에보 베로나와 만나는 헬라스 베로나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지난 17일 헬라스 베로나는 호물로의 골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그 결과 1승 3무 4패 승점 6점으로 15위에 올라있다.

키에보는 쉽게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3승 3무 2패 승점 12점으로 9위에 올라있다. 노장 선수들이 즐비한 키에보는 체력적인 부담이 커지는 경기라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키에보는 많은 골을 터트리는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패하지 않고 있다.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는 이승우의 출전 여부도 관심인 가운데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이승우를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았다.
이승우는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치는 중. 새로 입단한 킨, 베르데 등과 함께 경기 출전을 위해 준비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