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AOA 지민 측 “솔로컴백, 오랜 공백만큼 신경 써서 준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21 13: 30

걸그룹 AOA의 지민이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1년 8개월여 만이다.
지민은 오는 26일 정오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RTJ(Ready To Jimin)’를 공개하고 음원 ‘할렐루야(Hallelujah)’를 발표한다. 지민의 솔로 신곡 ‘할렐루야’는 리드미컬한 라틴팝 사운드의 댄스곡이라고.
지난해 ‘야 하고 싶어’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그간 발표했던 솔로곡 ‘PUSS’, ‘시작이 좋아 2015’, ‘T4SA’ 등이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좋은 반응을 얻어 신곡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지민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솔로로 오랜 공백이 있었던 만큼 의욕적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이나 재킷 촬영장에서 열정적으로 즐기면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로서 연차가 쌓여가고 있고 AOA뿐 아니라 솔로로 활동했을 때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줬기 때문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했다.
특히 지민은 새로운 앨범 작업 방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솔로 프로젝트 ‘#RTJ’는 가요계와 패션계가 만난 아트 컬래버레이션으로, 패션 매거진 W KOREA와 협업을 진행한다. 지민이 음악 작업 전반에 참여하고 W KOREA에서 음악에 어울리는 비주얼 콘셉트를 구현해 트렌디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 관계자는 “가요계와 패션계 컬래버레이션은 지금까지 없던 작업 방식으로 지민의 의견도 많이 들어갔고 지민이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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