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 투입' 스완지, 레스터에 석패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0.22 07: 21

기성용이 교체로 투입됐지만 스완지 시티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스완지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서 1-2로 패했다.
두 팀은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스완지는 이날 패배로 승점 8점으로 15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반면 레스터는 승점 9점으로 스완지를 제치고 14위로 올라섰다. 기성용은 후반 투입됐지만 아직은 몸이 덜 풀린 모습이었다.

이날 스완지는 전반 25분 페르난데스의 자책골로 레스터에 리드를 내줬다. 중대 일전인 만큼 스완지는 빠르게 승부수를 던졌다. 바로 기성용 투입. 스완지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브리튼 대신 기성용을 투입했다. 그러나 스완지는 후반 4분 오카자키 신지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스완지는 별 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모슨의 만회골에 그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스완지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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