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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1' 최강희, "제주전 결승전처럼 준비해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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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춘천, 우충원 기자] "제주전은 결승전이라고 생각하며 준비할 것".

전북 현대는 22일 춘천 송암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스플릿 A 강원FC와 경기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K리그 클래식 정상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또 승점 69점을 확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집중력 차이에서 승패가 갈렸다. 선취점을 넣고 위기가 있었지만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고 이겨냈다"면서 "후반서 수준 높은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오늘 경기를 통해 다음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홈에서 제주와 중요한 일전이 남아있다.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홈에서 승리를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반 추가시간 득점포를 기록하며 199골이 된 이동국에 대해서는 "스스로 많이 노력하고 있다. 올 시즌 꼭 기록을 달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강희 감독은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러면 더 집중할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은 큰 경기 경험이 많기 때문에 달라질 수 있다. 오늘도 고비라고 봤는제 잘 넘겼다. 제주전 준비를 잘해서 우리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 선수들이 홈에서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김신욱도 돌아오기 때문에 여러가지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이기는 경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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