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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도지사-최다관중' 강원, 더욱 아쉬운 ACL 도전 실패

[OSEN=춘천, 우충원 기자] 올 시즌 가장 많은 관중 그리고 최문순 강원 도지사까지 응원을 펼쳤지만 강원의 아시아 무대 진출 꿈은 사라졌다.

강원FC는 22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스플릿 A그룹 전북 현대와 경기서 0-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강원은 올 시즌 가장 큰 목표였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장에는 올 시즌 가장 많은 관중이 모였다. 7438명은 올 시즌 최다 관중이다. 평창에서 열린 올 시즌 정규리그 평균관중인 1800여명의 4배에 가까운 수치다.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많은 관중이 운집했다. 특히 아시아 무대 진출의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에 관중들은 큰 응원을 보냈다.

상대팀은 전북은 로페즈의 골을 시작으로 이동국이 쐐기포를 터트리며 남은 경기 결과 상관없이 아시아 무대 진출의 기회를 다시 잡게 됐다. K리그 클래식 상위 3개팀에 주어지는 ACL 티켓 한장을 확보한 것. 따라서 강원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올 시즌을 준비하며 강원은 의욕적인 선수 영입을 펼쳤다. 이유는 ACL 진출을 위한 도전을 펼치는 것이었다. 정조국을 시작으로 이근호, 오범석, 김경중, 이범영 등 대어급 선수들을 한꺼번에 팀에 합류 시켰다.

도전은 계속됐다. 시즌 초반을 넘고 중반까지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최윤겸 전 감독이 사퇴하면서 팀 사기가 한풀 꺾이기도 했다.

하지만 강원은 천신만고 끝에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다. 그그러나 스플릿 첫 경기였던 지난 14일 34라운드 경기에서 제주에 0-1로 패하며 ACL 티켓 획득에 어두운 그림자가 내려졌다. 따라서 전북전서 일단 승리를 챙겨야 했다.

강원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전북 로페즈에게 선제골을 허용, 분위기가 흔들렸다. 물론 강원에게 기회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전반 35분 오범석이 전북 페널티 지역에서 넘어지며 페널티킥 판정을 얻어냈다. 하지만 오범석이 전북 수비수 최철순 발을 먼저 밟았다는 이유로 페널티킥은 VAR 판독 결과 취소됐다.

결국 더이상 추격은 펼치지 못했다. 오히려 3골을 더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다. 평창 동계 올림픽 준비로 바쁜 최문순 도지사도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응원을 보냈지만 강원은 아시아 무대 진출에 실패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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