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고경표X조재현X전소민, 新황금 라인업 가능할까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24 11: 29

배우 고경표과 조재현에 전소민까지, '크로스'가 새로운 황금 라인업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tvN 드라마국 관계자는 24일 OSEN에 "전소민에게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Cross): 신의 선물'(가제, 이하 크로스) 여자주인공 역을 제안했다.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크로스'는 고경표와 조재현의 투톱 주연 가능성도 내비친 상황. 고경표와 조재현의 소속사 측 모두 "'크로스'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여기에 세 사람이 제안받은 역할 또한 흥미롭다. '크로스'는 13년 전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사가 된 남자가 살인범이 수감된 교도소 의무실에 지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고경표와 조재현은 각각 복수하기 위해 의사가 된 강인규 역과 대학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 역을, 전소민은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이자 고정훈의 딸인 고지인 역을 제안받았다.
무엇보다 고경표는 KBS2 '최강배달꾼' 종영 이후 1개월 만에, 조재현은 JTBC '솔로몬의 위증' 종영 이후 10개월 만에, 전소민은 드라맥스 '1%의 어떤 것' 종영 이후 1년 만에 드라마 복귀가 거론되고 있는 셈.
이에 세 사람이 과연 '크로스' 출연을 확정해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크로스'는 이달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내달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하며 내년 상반기 방송될 전망이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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